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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20 뛰어난 직원은 분명 따로 있다.김경준
출처 : http://cafe.daum.net/speechleadership/B12o/5160

김경준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 쌍용투자증권 현 딜로이트 상무이사

 

이제 나는 실천하리라.

사자는 굶주리면 사냥을 한다.

독수리도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신다.

그들이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마 곧 죽을 것이다.

나는 성공에 굶주려 있다. 그리고 행복과 마음의 평화에 목말라 있다.

내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나는 실패와 불행 그리고 마음의 고통으로 죽게 되리라.

나는 스스로에게 명령하고, 그 명령에 스스로 복종할 것이다.

오그 만디노의 -위대한 상인의 비밀-

 

회사생활을 CEO가 되는 훈련과정으로 생각하라. 자기 인생의 CEO를.....

 

자본주의는 입구는 같지만 출구는 다른 시스템이다. 성공을 꿈꾼다면 우리 사회의 게임의 규칙부터 인정하라.

 

인격적으로는 사장, 부장, 사원, 심지어 길바닥의 거지도 동등하겠지만, 사회적 분업관계는 절대로 평등할 수 없다.

 

누구에게나 밥벌이는 숙명이다. 이것은 옳지도 그르지도 않다. 세상은 그렇게 생겨 먹은 것이다. 그러나 이 밥벌이를 어떻게 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이다. 평생을 밥벌이만 하면서 살 것인지 아닌지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자신의 가치를 회사에 판다고 생각하라. 조직이 나를 버릴 수 없도록 나의 가치를 높여라.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몰라주는 회사를 짝사랑하지 마라. 자신을 알아주는 다른 사랑을 찾아 뒤도 돌아보지 말고 떠나라. 마찬가지로 쓸모없는 나를 사랑해 달라고 회사에게 응석부리는 것도 올바른 비즈니스는 아니다.

 

나보다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서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로 전략의 본질이다.

전략은 자신만의 생존공간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생물의 진화와 동일하다. 전략이 진화와 다른 점은 사람은 스스로 계획해서 진화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는 것이다.

 

사회생활에서 개인의 성공 방정식은

CASH=KASH

KASH=knowledge*attitude*skill*habit(지식*태도*기술*습관)

cash를 벌기 위해서는 kash라는 네 가지를 갖추어야 한다는 뜻이다.

 

지식과 기술은 뛰어나지만, 태도와 습관이 나쁜 사람은 실력은 있지만 같이 일하기 어려운 사람이다. 소위 ‘왕따’가 되기 쉬운 사람이다. 반면 태도와 습관은 훌륭한데 지식과 기술이 떨어지는 사람은, 인간성은 좋지만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다.

 

현실에 대한 막연한 불만을 막연한 배움으로 해소하려고 하지 마라. 사회생활은 학생 때와는 다르다. 배움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배워서 무엇을 하려는지가 중요하다. 배우러 다니기 이전에 무엇을 위해 배우는지 명확히 해야 한다.

 

회사를 오래 다녔다고 사업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생각을 깊이 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미래의 경영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업의 본질에 대한 자신만의 관점이 있어야 한다. 전문경영인이든 자기사업을 하든 경영자는 사업의 개념을 창조하고 혁신해 나가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의 금융거리인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으로 베어스턴스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는 창사 후 75년 동안 단 한 번도 적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 회사는 신입사원 선발에 독특한 기준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월가의 투자은행들은 보통 아이비리그 명문대학의 MBA 출신을 선발한다. 반면에 베어스턴스는 PSD란 독특한 채용기준이 있다. PSD란 가난하고, 똑똑하며 부자가 되고자 하는 강한 욕망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poor, smart, deep desire to become rich

과장 정도의 중간관리자가 되면 실무처리 능력, 자기관리 능력, 상하간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해진다. 부서장이 되면 리러십과 대내외적 네트워킹이 중요해지는 단계이다.

 

자기관점이 없으면 보이는 것이 없다. 난봉꾼이 평생을 살아도 보고 듣는 것은 술집과 여자 외에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자기분야에서 자신만의 관점을 가지도록 노력하라. 노력 없이는 앎이 없고, 앎이 없이는 느낌이 없으며, 느낌이 없으면 보이는 것이 없는 법이다.

 

어릴 때는 나이든 사람은 모두 똑같아 보인다. 그러나 어른이 되면 나이든 사람이 더 이상 똑같아 보이지 않는다. 60살이 넘어도 철없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람이 살아 온 궤적에 따라 정신적 성숙의 정도가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60평생을 진지하게 살아 온 사람과 60평생을 주정뱅이로 지낸 사람은 도저히 같을 수 없다.

사람이 늙는다는 것은 육체적 나이 먹음이 아니다. 정신적 성숙이 중단되면 늙는 것이다. 마음이 늙어 버린 30대라면 회춘약으로 마음의 비아그라를 먹어라. 그 약은 다름 아닌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개방성’이다.

 

능력 있는 직원은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무능한 직원은 새로운 일을 맡길까 늘 두렵다.

 

1967년에 미국인들은 5.5단계만 거치면 모두가 아는 사이라는 결론이 나왔고,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에 3.6명을 거치면 모두 아는 사이로 연구되었다.

 

아는 사람이 잘 되는 것은 곧 나의 인적 네트워크가 강해짐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모르는 사람이 잘 되는 것보다 아는 사람이 잘 되는 것이 나에게 득이 되는 것이다.

 

강한 사람이 자신을 낮출 때 힘이 생긴다. 약한 사람이 자신을 낮추어 봐야 무시당하는 것이 세상 인심이다. 무시당하는 사람은 겸손해질 수 없다. 먼저 강해져라. 강해진 다음 겸손이라는 미덕을 선택하라. 아니 겸손해지기 위해서라도 강해져라.

 

인생은 다섯 가지 공을 가지고 공중놀이를 하는 것과 같다. 일, 가족, 친구, 건강, 마음이 그것이다. 그 중 일은 고무공 같아서 한번 떨어뜨려도 다시 튀어 올라오지만, 나머지 공들은 유리로 만들어져 있어서 한번 떨어뜨리면 깨지거나 상처를 입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다.

 

당신에게 개인적인 취미가 있다면, 어떤 분야든지 깊이 있게 이해하고, 최고의 수준을 한번 추구해 보기 바란다. 이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을 것이다. 한 부분에 정통해진다는 것은 곧 다른 부분에 정통해질 능력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것도 제대로 이해해 보지 못한 사람은 다른 부분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Posted by 비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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